의령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체납자 맞춤 관리

소액 체납자 현장 방문·납부 안내…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연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2 10:00:35

▲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
[뉴스앤톡] 의령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3명으로 구성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경남도 합동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체납관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경제적 여건, 체납 사유 등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징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를 강화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납 사유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는 것이 체납관리단의 역할”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필요한 지원과 연계하고, 납부 여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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