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 없는 지원으로 학생의 배움을 다시 잇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연수

9월 30일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원 약 90명 대상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1 10:00:15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연수
[뉴스앤톡]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중·고 기초학력 담당 교원과 지원단 등 약 90명을 대상으로 '2026 중등 기초학력보장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학습 수준뿐 아니라 정서와 참여 동기를 함께 살펴 맞춤형 지원을 설계하고, 학교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경 박사의 강의에 이어 안양서중·연현중·평촌고의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사례 발표와 권역별 협의가 진행됐다.

강의는‘낙인 없는 개입: 학업부진을 넘어 학습회복으로’를 주제로, 학생의 어려움을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학습환경과 성공 경험, 관계 등을 함께 살피는 방법을 다뤘다. 학생이 부담 없이 지원에 참여하도록 돕는 방안과 학부모에게 학습 지원의 취지를 설명하는 소통 방법도 함께 살펴봤다.

학교 사례 발표에서는 각 학교가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나눴다. 안양서중은 학생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연현중은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정규수업의 연계를, 평촌고는 방학 중 소그룹 학습 지원과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넓힌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 교원들은 중·고등학교 권역별 협의에서 학교별 운영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고, 학생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고, 학생이 배움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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