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관계를 회복하는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2026학년도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입문심화과정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1 10:00:23

▲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평화롭게 조정하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갈등이 발생하기 전에는 촘촘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갈등이 발생한 후에는 깨어진 관계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있는 학교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입문과정은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중 7일간 총 30시간, 심화과정은 12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총 24시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점과 인식의 전환, 갈등조정을 위한 실천적 기술 습득, 안전한 공동체 문화 구축 등이다. 특히 회복적 대화와 질문, 경청,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방법 등을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갈등조정 역량을 다진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갈등을 단순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대화와 참여를 바탕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의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갈등을 예방하는 촘촘한 관계망과 갈등 이후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힘은 건강한 학교 공동체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갈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회복적 학교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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