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황톳길 걷고 꽃길 거닐며 일상 속 힐링 만끽하세요"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 숲(2차)’ 완료… 맥문동·초화류 어우러진 명소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2 09:35:11

▲ 백세건강공원 사면에 조성된 2차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뉴스앤톡] 청양군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에 생활 밀착형 녹색 휴식 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나섰다.

군은 총사업비 6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을 이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지천생태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 역시 오는 6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청양의 대표 휴식 명소인 백세건강공원 사면에는 4억 2,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생활환경 숲(2차)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지난해 추진된 1차 사업의 높은 군민 만족도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2차 사업은 약 27,917㎡ 부지에 계절별 초화류와 관상수를 짜임새 있게 식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청양의 대표 특산품인 맥문동 구간을 포함한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풍성한 관목류를 식재해, 자연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 경관을 연출했다.

최근 웰빙 트렌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천생태공원 ‘맨발 황톳길’은 오는 6월 중순 군민들에게 전격 개방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약 354m 길이로 만들어지는 황톳길은 군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장, 안내표지판, 휴게 의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진다.

군은 사업이 최종 완료되는 시점까지 공원 이용에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완공 후에는 황톳길 내 자전거 및 반려동물 출입 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에 완료된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 숲과 6월 중순 완공을 앞둔 맨발 황톳길은 군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돌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는 교육·문화·건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이 높은 청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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