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 노후된 계곡수 체험장 대신 ‘가족 친화형 물놀이 테마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9 09:25:12

▲ 정선군, 북평면 노후된 계곡수 체험장 대신 ‘가족 친화형 물놀이 테마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뉴스앤톡] 정선군은 나전역 일대를 아날로그 감성과 역동적인 즐거움이 공존하는 '가족형 휴양 거점'으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정선군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된계류시설을 정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나전역 제2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세월의 흔적이 남은‘북평 계곡수 체험장’을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가족 친화형 물놀이 시설로 완전히 새단장하는 것이다.

군은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단순히 시설을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정선 북평의 청정 계곡수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함으로써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킬러 콘텐츠’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나전역 일대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이자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나전역 카페’와 지난해 준공된‘제1차 테마공원’은 이미 지역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 바가 있다.

여기에 이번 제2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역 주변 관광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문화-휴식-놀이가 하나로 연결되는 완성도 높은 관광 벨트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번 리뉴얼은 방문객들이 잠시 머물다 떠나는‘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물놀이와 문화를 즐기며 긴 시간을 머무르는‘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기차역의 낭만,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가 어우러진 북평면 일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엔진이 될 전망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나전역 테마파크와 계곡수 체험시설이 연계되면 북평면은 정선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철도문화라는 독특한 자산에 가족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입혀, 나전역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머물고 싶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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