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빈집실태조사원 9명 협약 체결…‘집잇다’ 앱 활용한 정선군 빈집 전수조사 시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3 09:25:02
[뉴스앤톡]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6 마을활력 기획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빈집 실태조사 조사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6월 22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빈집 실태조사 조사원 9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조사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빈집 실태조사 조사원 모집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총 9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조사원은 정선군 북부권 4명, 남부권 5명으로 구성되어 정선군 9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빈집 현황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빈집 현황을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활용 가능한 빈집과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빈집 활용 정책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반 조사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원들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빈집 정보를 모바일 플랫폼인 ‘집잇다’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등록하게 되며, 이를 통해 빈집 현황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집잇다’는 정선군 내 빈집 및 유휴공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빈집 위치와 현황, 활용 가능 정보, 관련 사업 소식 등을 제공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Android)에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집잇다’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다양한 빈집 및 유휴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지역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리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여량면 소재 빈집을 대상으로 리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빈집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구독형 숙박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빈집 활용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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