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5월 18일부터 접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5 09:15:04

▲ 태백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뉴스앤톡] 태백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차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 26,109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1차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탄탄페이 ‘그리고’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지역 내 탄탄페이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및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사용처 기준이 완화되어 관내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와 지원금 활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2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지급한 결과, 총 3,511명 중 3,203명이 신청해 약 91.2%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는 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안내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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