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경영평가 우수사례로 꼽힌 시민참여 사업 적극 알려
전국 14개 사서원 원장단 협의체 회의 참석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2-09-07 09:30:22
▲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 인복시민참여단이 지난 5월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열린 전국 14개 사서원 원장단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영평가 성과보고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사서원 평가에서 S나 A등급을 받은 지역만 대상으로 했다. 인천사서원은 지난해 S등급에 이어 올해는 A등급을 받았다.
인천사서원은 우수한 평가를 받는 데 크게 기여한 시민참여 사업을 적극 알렸다. 특히 인복시민참여단은 고령사회를 대비한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라고 평가받은 사업이다. 복지부는 평가에서 노인층이 소외감, 무기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복지대상에서 주체로 인식을 바꾸고 지역사회 참여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며 그 과정에서 시민력을 높인다. 인천형 사회안전망 구축과 시민인식전환, 공동체 참여와 실천 등을 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인천사서원은 녹색사회복지실천 사업을 소개하며 기후 위기로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를 사회복지계가 공동대응해 줄 것을 제안했다.
복지부 평가는 지난 4월~6월 설립 후 1년이 지난 10개 시·도 사서원을 대상으로 했다. 인천과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경남사서원이 평가를 받았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