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다축형 평면수형 복숭아 과원' 첫 도입

관행대비 2.5배 식재, 3배 수확량, 작업효율성 대폭 증가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2 09:15:21

▲ 상주시,“다축형 평면수형 복숭아 과원”첫 도입
[뉴스앤톡]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강원도에서 최초 개발된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모델과원’을 상주시 내 최초로 도입하여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다축형 평면수형은 최근 사과 재배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혁신적인 수형으로, 하나의 대목에서 2개 이상의 원줄기를 구성하여 여러 축으로 나무의 세력을 분산시켜 수폭을 좁게 유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도입된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모델과원’은 기존 과원과는 차별화된 효과를 보여준다.

첫째, 동일한 면적에서 2.5배 더 많은 수량을 식재할 수 있다. 이는 초기 수확량 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이 전망된다.

둘째, 수형이 평면이라 햇빛이 균일하게 공급되어 과수 성장에 유리하고, 고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과원 폭이 좁고, 높이가 낮아진 수형은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모델과원’ 시범사업(2개소, 0.4ha)을 추진하여 기술의 실증적 효과를 검증하고,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사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모델과원’ 도입은 상주시 과수농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검증을 거쳐, 지역 내 신속하게 기술확산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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