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2년째 추진
우호교류 협정 후속 조치로 공공보건의료 국제협력 지속 확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2 09:15:17
[뉴스앤톡] 경상북도는 2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의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 교류 협정의 실질적 후속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공공병원 의료진(의사 6명, 간호사 6명) 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관의 임상 경험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수에는 캄보디아 공공병원 소속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총 3명이 참여하며, 6월 22일(월)부터 8월 21일(금)까지 약 9주간 전문 분야별 임상 연수를 받는다.
교육과정은 캄보디아 현지 의료수요를 반영해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안과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문 진료 역량 향상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표로 한다.
연수생들은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영남대학교의료원 내분비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안과와 지역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이동선린내과의원, 영동안과의원에서 진료과목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진료·수술 참관, 의료장비 활용, 고위험 환자 관리, 사례 기반 학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역량을 높이고, 캄보디아 현지 의료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한 임상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2025년부터 캄보디아 의료인력 초청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기술 전수와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캄퐁톰주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영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환담 및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연수 수행과 양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연수는 경북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캄보디아 의료진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료인력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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