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120억 확보 가야역사·로컬문화 연계 관광개발 본격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7 09:20:19

▲ 김해시,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120억 확보 가야역사·로컬문화 연계 관광개발 본격화
[뉴스앤톡]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공모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공모에 ‘하늘로 바다로, 김해로(路)’를 슬로건으로 가야 역사와 로컬 문화, 청년 인력, 그리고 다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동남권의 새로운글로벌 관광 관문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경남도 자체 심사와 문체부 서면, 현장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는 회현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올 하반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핵심사업,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 분야별 총 9개의 단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핵심사업(4개) : 관광 통합 플래폼인 ‘아유타(我有安) 라운지’ 조성·운영, 봉황대길 명소화 사업, 지역 미식자원을 활용한 김해 카레축제 운영사업, 관광 브랜딩 사업 ▲연계협력사업(2개) : 야간 체류형 관광인 ‘가야의 밤 프로그램’ 운영, 김해공항과 크루즈 기항지를 연계한 ‘하늘길·바닷길 정책연계사업’ ▲관리운영사업(3개) : 홍보마케팅 사업, 사업조직 구성 및 인력 양성,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등 총 3개 분야 9개 프로젝트이다.

특히 김해시는 도내 방문객 2위인 ‘수로왕릉’을 핵심 거점으로, 인근 김해한옥체험관, 봉황대공원, 봉황대길, 동상시장 등 풍부한 주변 로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DMO사업단(봉황대협동조합), 지역 대학과 손잡고 민·관 거버넌스를 가동해 지역 밀착형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은 김해시가 단순한 역사 도시를 넘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로 열려 있는 동남권 로컬 관광의 미래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공공의 전문성과 주민·청년들의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동남권의 대표 인바운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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