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7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

오는 30일까지 접수…전국 미등단 신인 대상, 당선작 상금 300만 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2 09:15:19

▲ 보은군, 제7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
[뉴스앤톡] 충북 보은군은 지역 출신 문인인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디지털 시대 새로운 문학 장르로 주목받는 디카시 창작 저변 확대를 위해 ‘2026 제7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은 디카시의 작품성과 창작 역량을 갖춘 신인을 발굴하고 디지털과 문학이 결합한 새로운 문학예술 장르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국내외 미등단 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시 장르 신인상, 디카시 신인문학상, 문예지 디카시 신인상, 신춘문예 디카시 부문 대상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으며, 디카시 공모전(백일장) 수상자나 시 이외 타 장르 수상자는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디카시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자는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구성한 창작 디카시 작품 5편 이상 10편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편을 선정하며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한국디카시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장환문학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등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에 짧은 시적 문장을 더해 감성을 표현하는 문학 형식으로, 영상과 글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숙 문화관광과장은 “디카시는 사진과 짧은 문장이 어우러져 누구나 일상 속 순간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학 장르”라며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문학 인재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