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 초전리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 선정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 첫 결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5 09:15:15

▲ 김해시청
[뉴스앤톡]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진례면 초전리(초전마을)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하거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1차 공모는 전국 129개 신청 마을 중 86개 마을이 선정됐다.

진례면 초전리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초전햇빛소득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사업 요건을 갖춰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에서 관리하는 공공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발굴해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마을협동조합과 한국도로공사가 원만하게 부지 임대의향서를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사업 신청 요건을 갖췄다.

선정 마을은 정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받으며,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는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본격화에 발맞춰 지난 7월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도 한림면 가동리 1개 마을을 접수했다.

2차 공모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발표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초전마을의 1차 공모 선정을 마중물 삼아 내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저수지, 배수로, 하천부지 등 활용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모델로 신청 마을을 확대해 나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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