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모니터링… 정신건강 안심 울타리 친다
보건의료·교육·복지 등 유기적 협력… 올 하반기 4개 면 신규 지정 확대 예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7 09:20:16
[뉴스앤톡] 청양군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는 지역사회 기반의 핵심 모델이다. 읍·면 단위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자살률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모니터링은 관내 6개 읍·면의 총 78개소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영역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대 분야로 촘촘하게 구성돼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차단 등 생명존중 안심마을의 ‘5대 핵심 실천 전략’ 중 최소 2개 이상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4개 면을 추가로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신규 조성해 청양군 전역으로 안심 울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자살 예방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웃의 관심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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