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관기관 합동 재난의료 대응훈련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4 09:20:21

▲ 23일 단원보건소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유관기관이 합동 재난의료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앤톡] 안산시는 지난 23일 대형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합동 재난의료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현장 의료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비롯해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가 맡았다. 재난의료 대응 체계, 중증도 분류 방법, 관련 서식 작성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소방서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이송, 재난의료지원팀과의 연계를 통한 중증 환자 처치 및 병상 확보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붕괴 사고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절차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이 인명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신속하게 지킬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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