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챔피언 스페인! 가까운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만나요
8월 1일부터 스페인 주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다정다감’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3 09:15:18
[뉴스앤톡] 마포구의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올여름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으로 떠나는 특별한 문화여행을 마련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8월 1일부터 스페인을 주제로 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2026 다정다감(다문화 가정에 다가감)’을 운영한다.
책과 영화, 음식 등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스페인을 쉽고 흥미롭게 만나고,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4~6학년을 위한 ‘올레, 스페인’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박수현 작가가 가우디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건축과 문화를 소개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권혜림 작가와 함께 스페인의 다양한 향신료를 직접 보고 향을 맡아보며, 대표 음식인 타파스를 통해 스페인의 식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7월 23일부터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그 너머의 문화, 스페인’ 강연은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시와 여행, 미술, 문학·영화, 플라멩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스페인책방 에바 대표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페인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5일부터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도서관 밖에서도 스페인을 만날 수 있다. 서강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진행하는 팟캐스트 ‘서강도서관 피셜’은 ‘오늘의 목적지는 스페인입니다’를 주제로 특집을 선보인다.
스페인책방 에바 대표, 사이시옷 정주환 대표, 가울 일러스트레이터가 출연해 역사와 문화, 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들려주며, 에피소드는 8월 1일부터 오디오 플랫폼 팟빵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마포구는 구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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