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6 인하공학페스티벌’ 개최… 학생 설계 성과·산학협력 공유

대학·지역·산업계 교류… 종합설계경진대회 시제품 26개 출품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5 09:20:27

▲ 최기영 인하대 총장 등 주요 내빈들이 ‘2026 인하공학페스티벌’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하대학교(총장 최기영)는 최근 학생들의 공학 설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 교류하는 ‘2026 인하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인하공학페스티벌은 공학 분야 경진대회와 성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행사다.

올해는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앵커사업본부, 공과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학과 인천, 산업계를 연결하는 ‘Next-I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과 흐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에는 최기영 인하대 총장, 이훈기 국회의원,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유태승 오스테드코리아 대표, 이택 인하대병원장,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 손충열 세계풍력학회 명예부회장, 윤종환 윈드레이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응원단 아세스와 해양경찰악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인하대·오스테드코리아·윈드레이크 간 업무협약 체결식과 오스테드코리아의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학생들의 설계 성과를 선보이는 인하 종합설계경진대회에는 시제품 26개가 출품됐다. 학생들은 직접 구상하고 제작한 시제품을 통해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성과 전시에서는 종합설계경진대회 일반 분야 부스와 반도체 분야 포스터를 비롯해 다학년연구프로젝트 1학기 수상작, 인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하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수상작, 인하건축전 추천작 등을 소개했다.

기업 부스에는 오스테드코리아, 한화오션, 대한전선, 에이패스, 뉴볼텍, 하이드로훼스트와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인 알케이앤디메드, 오그마, 피스티스가 참여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 인력중개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도 함께했다.

교내에서는 이차전지사업단, 이차전지특성화대학사업단, IPP 듀얼공동훈련센터, 창업지원단, 바이오특성화대학사업단이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화오션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 인력중개센터의 이력서·면접 특강과 직무 멘토링, 이차전지사업단 간담회·설명회, 융합 특강,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수상작 성과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업·학생 부스와 전시를 둘러보고 스탬프 투어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편석준 인하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장(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은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관이 함께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과 흐름을 접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인하대 총장은 “이번 인하공학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확인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미래 공학인재 양성 방향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전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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