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 방학 돌봄 공백 채우는 '사랑의 도시락' 운영
초·중학생 40여 명 대상 점심 제공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4 09:15:07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학생 4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응봉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으로 점심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주민 참여형 활동이다.
사업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응봉동 주민센터 지하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식사 시간에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등 든든한 돌봄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
김순이 응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점심을, 주민들에게는 함께 돌보는 보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양엽 응봉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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