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개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확대 운영…영등포구, "청년 기술인재 양성"

도장, 도배, 타일, 인테리어 등 실무 중심 교육 운영…취업 경쟁력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5 09:20:05

▲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도배기능사 교육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전문 기술 습득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에서 2026년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관한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4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구를 대표하는 청년 기술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실습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 성과를 기록하며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선호도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신설된 ▲도장기능사 과정은 총 3회로 확대 운영하고, ▲도배기능사 ▲타일기능사 과정도 정기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 도배기능사 과정에는 ‘필름 시공’ 교육을 추가해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기초 이론부터 도면 분석까지 시공 전반을 다루는 ▲실내 인테리어 현장 실무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격증 대비 모의고사와 추가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 교육 외에도 교육생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과 사회공헌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수리법을 배우는 ‘원데이 특강’도 운영 중이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의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건축 도장기능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은 1, 2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1회차는 오는 25일까지, 2회차는 31일까지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가 건축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실무형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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