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실전형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 실시
16일 보건교사 대상…역학조사부터 위기 소통까지 실전 대응력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8 09:20:03
[뉴스앤톡]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관내 보건(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2026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해진 호흡기 감염병 등의 교내 유입 상황을 가정하여 부서별·역할별 임무를 완벽히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학부모 불안 해소 및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기존의 일방향적 교육을 탈피해 현장 밀착형 다각도 훈련을 진행한다.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이 호흡기 감염병 중심의 감염 경로와 초기 역학조사 기법을 시연하고, 학교보건팀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을 활용해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참여형 대응 훈련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 관리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위기 소통 및 민원관리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최경이 교육장은 “감염병 대응은 이론이 아닌 실전이며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수행할 때 완성된다”라며, “전문적인 역학조사 기법과 생생한 시나리오 훈련을 통해 학교의 방역 역량을 촘촘하게 다져 아이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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