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하장 ‘영새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800여 명 발길...수도권 방문객도 100여 명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09:20:11
[뉴스앤톡] 삼척시 하장면의 대표 축제인'하장 영새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0월 16일 하장면 역둔리 (구)역둔분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지원하고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위원장 한상찬)가 주관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가 체험과 먹거리를 맡고, 역둔영농조합법인이 지역 특산물 판매를 담당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축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행사장에서는 갓 꺾기와 절이기, 갓만두 빚기 등 영새갓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귀리만두, 갓전병, 갓피전 등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맛보는 먹거리 장터와 신발던지기, 박 터뜨리기, 낚시게임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지역 콘텐츠 기획사인 ‘로컬레터’가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하면서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관광객 1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와 연계해 방문한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준비한 행사에 수도권 방문객까지 참여하면서 하장 영새갓을 체험 관광과 지역 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행사가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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