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안전한 원주!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

내년 3월 15일까지 52억 원 투입… 제설장비 193대·도로 757km 관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09:20:26

▲ 원주시청
[뉴스앤톡] 원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6~2027년 동절기 제설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추진 기간은 2026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원주시는 총 52억 원의 예산과 제설장비 193대를 투입해 관내 도로 757km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대리·우산동 제설사무소와 문막읍·태장동 전진기지, 귀래면·소초면 보충기지 등 총 6개 거점을 운영해 권역별 제설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급경사 구간, 교량 등 상습결빙구간은 우선 관리하고,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은 읍·면·동과 협력해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변 제설함 약 287개소의 정비를 마쳤으며, 소금 3,000톤과 친환경 제설제 330톤을 확보해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강설 예보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적설 상황과 도로 여건에 따라 제설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도로 결빙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폭설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외곽도로 2개 노선은 시민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대책 기간인 2026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 전면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규호 원주시 도로관리과장은 “강설 예보 단계부터 취약구간을 살피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도로뿐 아니라 인도와 마을안길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겨울철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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