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플루엔자 환자 빠르게 늘어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7 09:10:21

▲ 인플루엔자 환자 빠르게 늘어예방접종과 예방수칙
[뉴스앤톡] 김해시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늘면서 호흡기감염병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17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8월 말부터 국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36주차(8.30~9.5)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분율은 전국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12.9명)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6.6명) 대비 높은 수준이다.

김해시는 16.6명으로 전국보다 낮으나 유행 기준을 웃도는 수치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12세(75.1명), 1~6세(49.8명), 13~18세(31.3명) 등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두드러졌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접어드는 만큼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별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해시는 올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5개소 확대한 10개소로 지정해 인플루엔자 유행을 더욱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다.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열이나 호흡기증상 발생 시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오는 21일부터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접종을 받아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이므로 시민들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접종이 시작되면 일정에 따라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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