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충남도립대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성평등 방해물 비석치기’, 선물 뽑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얻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09:20:12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에서 충남도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20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폭력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관내에 위치한 폭력 피해자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려, 도움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없어져야 할 폭력 요소나 성차별적 고정관념이 적힌 비석을 쓰러뜨리며 해당 문구를 큰 소리로 외치는 ‘성평등 방해물 비석치기’에 참여해 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체험 이후 진행된 선물 뽑기 이벤트와 다양한 홍보 리플릿 배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 세대인 대학생과 지역 구성원들에게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담, 의료·법률 연계, 사례관리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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