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대부도 청년들과 나눈 특별한 '농담(農談)'
농업·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 청년들과 소통… 삶의 고민부터 지역 발전 제안까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09:20:07
[뉴스앤톡]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소재 그린티플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10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대부도 청년들과 나누는 농담(農談)’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자영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대부도에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과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명인 ‘농담(農談)’은 농업을 뜻하는 ‘농(農)’과 이야기를 뜻하는 ‘담(談)’을 결합한 것으로, 대부도의 주요 산업인 농업을 비롯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격식 없이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을 비롯해 자영업과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대부도에 정착하게 된 계기 ▲농업·창업·자영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 ▲대부도의 농업·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부도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장점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청년들의 의견을 들으며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일자리, 창업, 교통, 생활환경 등 청년들의 일상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의 가장 큰 가능성은 이곳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청년 여러분에게 있다”며 “농사를 짓고, 가게를 운영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노력이 곧 대부도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더 많은 청년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대부도로 모여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가겠다”며 “여러분의 작은 도전이 대부도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정례화하고 계층과 분야를 넘나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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