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학술행사 개최

'경기북부 미술허브로서 고양미술축제의 미래' 11월 4일 고양아람누리서 열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30 09:15:14

▲ 포스터
[뉴스앤톡]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26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술행사 '경기북부 미술허브로서 고양미술축제의 미래'를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술행사는 경기북부 지역의 시각예술 현황을 살펴보고, 고양미술축제가 경기북부 미술계의 교류와 협력을 매개하는 미술축제로서 수행할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미술 현황과 고양미술축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와 연구 발표,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 연구 발표에서는 이의신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영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한국박물관학회 명예회장이 ‘고양미술축제 발전방향 : 고양을 넘어, 경기북부를 연결하는 미술플랫폼’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나용수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장이 ‘AI시대,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특별 발제에 나선다.

연구 발표에서는 박미연 뮤지엄호두 관장이 ‘경기북부 지역 시각예술 작가 현황 및 미술계의 특징과 경향 연구’를 발표하고, 김선영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경기북부 미술허브로서 고양미술축제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기북부 지역의 시각예술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미술축제가 지역 미술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연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북부 미술계의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 정희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학예팀장,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창작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 기관의 관점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미술계의 현황과 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고양미술축제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고양미술축제는 고양의 미술 자원을 기반으로 시작해 경기북부 지역의 미술인과 공간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미술축제다. 이번 학술행사는 그동안의 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미술계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미술기관과 예술인 간 교류·협력을 위한 미술축제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편, ‘2026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술행사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아람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학술행사 자료집이 우선 배정되며, 행사 참여자는 행사 종료 후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페인 미술 거장전 – 피카소, 미로, 달리 : 20세기 그래픽 아트를 열다'를 당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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