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직원들 계곡서 물놀이객 구조하여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정기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이 빛을 발하여 실제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 구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7 09:10:17

▲ 시흥도시공사
[뉴스앤톡] 시흥도시공사 소속 직원 4명이 휴일에 개인적으로 계곡을 찾았다가 물놀이 도중 위험에 처한 익수자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담의 주인공은 김기덕, 김성재, 한재학, 염동욱 매니저이다.

지난 8월 30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도마치계곡에서 등산동호회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A씨(32세, 남)는 수심 약 3m 지점에서 신체 이상 증세를 보인 뒤 잠시 후 의식을 잃고 물속에 잠겼다.

당시 계곡을 찾았던 공사 직원들은 이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김기덕 매니저가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동료 직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직원들은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그 후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조는 공사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안전교육의 성과가 실제 상황에서 발휘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구조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고 현장은 매우 긴박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평소 공사에서 실시한 안전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구조된 분의 건강이 빨리 회복돼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사례는 공사가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이 업무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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