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우수상' … 2년 연속 장관상 '쾌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복지 행정 역량 입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5 09:10:14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사업 추진 실적이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 5개 분야로, 사업의 성과와 지역사회 연계 수준을 평가했다.
구는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8개 추진전략을 세우고 4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작한 복지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요양 보호 가족 휴식 제도’는 치매 어르신 등의 복약·병원 동행과 정서 지원을 도우며 오랜 간병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을 선물했다. ‘청년 1인 가구 급식 지원사업’은 혼자 사는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영양진단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자립을 도왔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시원 밀집지역의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는 ‘다시 봄’ 프로젝트,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주문을 돕는 ‘디지털 실전 밥상’,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전동보장구 안전보험’, ‘장애청소년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소통간담회, 주민설명회, 만족도 조사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헌법이 보장하는 구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발로 뛴 노력의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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