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선거광고물 관리 강화…일제 점검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1 09:10:10

▲ 태백시청
[뉴스앤톡] 태백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광고물 난립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거광고물 관리 강화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거철마다 정당 및 후보자 홍보 현수막과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 등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시는 공직선거법과 옥외광고물법,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마련한 선거광고물 관리지침에 따라 선거광고물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정한 선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의 제도권 편입 △후보자 및 후원회 현수막의 자율관리 책임 강화 등 제도 변화가 적용된다.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은 기존과 달리 사전 신고 후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후보자 및 후원회 현수막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안전관리 책임이 부여된다.

다만, 해당 지침이 처음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시행 이전 설치 광고물 및 자율관리 대상 광고물에 대해서는 처분보다는 계도를 우선으로 안전관리 중심의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선거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 발생이나 추락·파손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 요구 및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거광고물 관리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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