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익수사고 주의 당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1 09:10:16
[뉴스앤톡]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물놀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익수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몸을 식혀야 한다.
다만 의식이 없거나 반응이 불분명한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구조자의 안전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무리하게 물에 들어가기보다는 구명환이나 튜브, 긴 막대기 등 주변의 구조 장비를 활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구조된 환자의 반응과 호흡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음성 안내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음주 후 수영이나 위험구역 출입은 피해야 한다.
최길재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온열질환과 익수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