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2026 지질과학음악캠프' 개최
고생대 깊이 읽기, 태백의 삼엽충… 지질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09:10:04
[뉴스앤톡] 태백시는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질과 화석에 관심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 지질과학음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2회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고생대 깊이 읽기, 태백의 삼엽충’을 주제로, 태백의 대표 자연유산인 삼엽충을 강연과 체험, 현장 탐사, 음악 공연을 통해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배 박사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삼엽충 만들기 체험, 태백 구문소 일대에서 삼엽충 화석을 직접 관찰하는 현장 탐사로 구성된다. 여기에 구문소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악 4중주 공연이 더해져 지질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실제 삼엽충 화석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태백이 보유한 우수한 지질유산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질과 화석에 관심 있는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태백의 특별한 자연유산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질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캠프를 통해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생대의 흔적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