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 초년생 ‘경제적 홀로서기’ 돕는다.1:1 재무 컨설팅 수강생 모집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청년 20명 재무 설계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08 09:10:17
[뉴스앤톡] 김해시는 청년들의 건전한 자산 형성과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 초년생을 위한 1:1 맞춤 재무 자립 지원 사업’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학자금 상환과 독립 비용 마련 등 복합적인 경제 과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실제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6점으로 전체 평균(65.7점)을 밑돌며 전 연령대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재무 교육의 시급성이 확인됐다.
상반기 교육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삼방'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무 상태 진단 및 현금 흐름 분석 ▲저축·투자 상품의 이해 ▲부동산 대출 개념(LTV, DSR) 및 전세 사기 예방법 ▲개별 자산 관리 포트폴리오 설계 등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실무 지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재무 상담사를 수강생과 1:1로 매칭해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19~45세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평가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 20명을 최종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우미연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돈 관리와 재테크에 대해 올바른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과 경제적 자립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구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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