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실전 같은 비상대비태세 점검, 유관기관 공조 체계 확립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3 09:05:20

▲ 남해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뉴스앤톡]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국․소장 및 부서장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류경완 연습장(남해군수)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준비보고회를 통하여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막바지 점검을 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2일 위기관리 연습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연습장소인 남해군 노인복지관(3층)과 지역 일원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남해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마을안전지킴이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절차에 대한 실제적인 연습이 이뤄진다.

불시에 진행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연습,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연습 3일차인 20일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 공격 대피·대응 종합훈련’이 펼쳐지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남해군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시 군사장비, 비상물품,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등의 홍보를 위한 안보 전시관을 8월 18일에 노인복지관 2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과,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준비보고회는 다가오는 을지연습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대비태세를 최종적으로 짚어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국제적 안보 위협이 지속되는 긴장된 상황인 만큼, 우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참여 기관이 '원팀'이 되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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