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극심한 가뭄·폭염 대응 녹지공간 긴급 관수 실시
산림재해 대응 인력 및 산불진화차량 총동원, 수목 고사 피해 예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09:10:23
[뉴스앤톡] 의성군은 장기간 이어지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녹지공간 수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관내 녹지조성공간 3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식재 후 아직 뿌리가 완전히 내리지 못한 어린 수목들의 고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의성읍 원당리 일원 등 1~3년 이내 조성된 녹지공간 30개소이다.
의성군은 긴급 관수를 위해 산림녹지과 소속 근로자 34명(도시녹지관리원 8명, 산림재해대응단 26명)을 권역별로 긴급 투입했다. 특히 폭염·가뭄을 산림재해 수준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존 산불진화차량 5대를 관수 차량으로 탄력 활용해 별도의 장비 임차 없이 기존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생육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백정만 산림녹지과장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는 만큼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녹지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렵게 조성한 녹지공간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과 안전을 잘 챙기면서 수목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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