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폭염중대경보 확대...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박완수 도지사, 야외활동 자제·취약계층 보호 등 철저한 대응 강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2 09:10:02

▲ 경상남도청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 등 9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가 확대 발효됨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양산시에서는 지난 7월 31일 낮 최고기온이 41.4℃까지 올라 국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도내 전 지역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폭염 비상단계가 격상되고 인명·재산 피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고령자, 독거노인,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보호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 등 폭염 대응시설의 운영을 확대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하여 도내 전역에 지정된 무더위 쉼터의 냉방비를 각 쉼터당 1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폭염중대경보가 확대되고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 수준의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무더위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남도는 도-시군이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 대응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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