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방문의 해 궁극적인 목적은 수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것"

수원특례시,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추진 현황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9 09:10:21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앤톡]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수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문화, 예술, 스포츠, 축제 등 수원시가 가진 관광 자원은 훌륭하다”며 “전 세계에 수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실·국·소장, 협업 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수원 방문의 해 추진 사업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수원 포 유(Suwon For YOU,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를 슬로건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 4월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수원 방문의 해 핵심 전략은 ▲글로벌 인지도 확산 ▲관광수용 태세 조성 ▲관광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과 함께 친절 인식 제고이다.

케이(K)-콘텐츠 기반의 관광 인프라를 발굴·확산하고,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 등으로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로컬 콘텐츠는 ▲치킨과 함께하는 케이(K)-헤리티지 미식 여행 ▲수원 스포츠 로열 투어 ▲정조테마공연장 상설 운영 ▲화홍풍류(특별한 국악 공연) ▲화성행궁 야간 개장 ▲수원수목원 밤빛정원 등이 있다.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수원우체국, 양조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로컬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관광수용 태세도 개선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인프라를 확대했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 운행을 시작했다. 안내 표지판은 전면 정비했다.

2026 대한민국축제엑스포(4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6월) 등 대규모 박람회‧관광전에 참여했고, 6월 5~6일에는 ‘제5회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 6월 25~28일에는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을 개최했다. 7월 6일에는 ‘2026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형 행사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수원화성 3대 축제는 9~10월 열린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새빛동락-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행궁광장,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화성 일원에서,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4일 열린다.

9월에는 한중일 피디(PD) 포럼, 수원 드론·불꽃 축제가 열리고, 10월 17~18일에는 서호 잔디광장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행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는 모든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모든 부서가 협업해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선순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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