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란부터 MAPPA 오오츠카 마나부 대표, 체리필터 조유진까지... BIAF2026 경쟁 부문 심사위원 11인 공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6 09:10:07
[뉴스앤톡]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동시대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이끄는 감독과 산업계 대표,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쟁 부문 심사위원 11인을 선정했다.
국제경쟁 장편에는 천선란 소설가, 엘레아 고베-메벨렉 감독, 오오츠카 마나부 MAPPA 대표가 참여한다. 천선란은 『천 개의 파랑』 등으로 한국 SF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았으며, 엘레아 고베-메벨렉은 '카불의 노래'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데 이어 BIAF2019에서 장편 심사위원상과 음악상을 수상했다. 오오츠카 마나부는 MAPPA 대표로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주술회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등 글로벌 흥행작을 이끌었다.
국제경쟁 단편은 조슬린 샤를, 존 켈리, 정유미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조슬린 샤를은 '신은 기괴하다'로 BIAF2025 단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6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존 켈리는 BIAF2025 심사위원 특별언급에 이어 제98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정유미 감독은 BIAF2024 단편제작지원작 '안경'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에 진출했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은 김보솔, 채민지, 마이크 누엔이 참여한다. 김보솔 감독은 '광장'으로 안시 콩트르샹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채민지 성우는 한국판 '도라에몽'의 도라에몽을 비롯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페어리 테일', '디지몬 크로스워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 마이크 누엔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며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아이언 자이언트' 등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다.
코코믹스 음악상은 체리필터 조유진과 음악감독 이민휘가 심사한다. 조유진은 체리필터의 보컬리스트로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영화·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이민휘는 한국대중음악상과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파반느', '최선의 삶',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 다양한 작품의 음악을 맡아왔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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