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연으로 즐기며 배우는 '청렴 라이브 교육' 성료

주입식 교육 벗어나 공감·참여형 교육 눈길 …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3 09:10:25

▲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청렴 라이브 교육’ 현장 사진
[뉴스앤톡] 동작구가 지난 6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과 샌드아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간부공무원과 신규·승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실시간 TV 방송을 시청하며 교육에 함께했다.

교육은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렴 연극 관람 ▲청렴 특강 ▲샌드아트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극단 ‘AtoM’이 선보인 청렴 연극 ‘갑질 브레이커’는 조직 내 상호 존중과 갑질 예방의 메시지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정수효 청렴 전문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청렴의 가치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별이 빛나는 밤’을 시청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자가학습’ △간부 공무원 주도의 청사 아침방송 ‘청렴 챌린지’ △청렴·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익명 부패신고 채널 운영 등 다각적인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간부공무원 주도의 ‘청렴 리더십 실천 선언’과 ‘청렴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적극행정’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활성화해 ‘청렴 동작’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선도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동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