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문현답' 소리천 녹조 현장 점검

손배찬 시장 “신속 대응·근본 대책 마련 병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1 09:05:12

▲ 파주시, ‘현문현답’ 소리천 녹조 현장 점검
[뉴스앤톡] 파주시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현문현답’의 하나로, 지난 19일 소리천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리천 일부 구간에서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하천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소리천 현장을 직접 찾아 녹조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수질 개선 추진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소리천 물순환시스템 가동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해 하천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녹조가 심한 구간에는 과산화수소를 살포해 확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원과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질 악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근본적인 수질 개선 방안으로 검토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대상지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운정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해 실개천과 운정호수, 소리천에 공급함으로써 물순환시스템의 수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한 뒤, 관로 추가 매설 등 수질 개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녹조 발생은 반복되는 문제인 만큼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와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운정 아파트와 금촌전통시장 화재 현장, 소리천 현장 점검에 이어 ‘현문현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 운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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