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키우며 탄소중립 배운다… 성북구 돈암2동 어린이 농부 체험
토마토 재배 체험과 탄소중립 교육을 연계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09:05:17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어린이들이 직접 토마토를 키우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닥토닥 우리집 토마토 어린이 농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서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일상 속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을 들은 뒤 토마토 묘종의 특징과 재배 방법을 배웠다. 이어 주민센터 옥상 텃밭으로 이동해 직접 토마토 묘종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돈암2동 주민자치회 환경지킴분과 위원들은 묘종 심기와 지지대 설치, 물 주기 등을 돕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참가자들이 앞으로 가정에서 토마토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심고 가꾸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윤희 돈암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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