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전시 해설자로”…영월 전시길잡이 양성 과정 성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8 09:05:22

▲ 영월 전시길잡이 양성 과정
[뉴스앤톡]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9일 ‘2026 문화광부학교 전시길잡이(도슨트)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동강국제사진제 등 영월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군민을 전시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실습을 거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해설 활동도 펼쳤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이론 교육과 외부 견학, 현장 실습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작품 감상법과 전시 구성, 전시 해설사의 역할 등을 배우고 수원시립미술관과 경기사진센터를 방문해 현직 해설사의 활동을 살펴봤다.

이후 동강사진박물관에서 해설 대본 작성과 모의 해설을 연습했으며,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24회 동강국제사진제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했다.

지난 1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재단은 전체 교육 중 8회 이상 참여한 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사진 작품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교육을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졌다”며 “관람객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군민들이 교육을 통해 전시 해설사로 성장하고 실제 전시 현장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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