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온열질환 예방요원 안동순 씨, 충북도지사 표창 '영예'

28일 충북농업기술원 성과평가회서 도내 우수 요원으로 선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9 09:05:18

▲ 수상 사진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 안동순 씨가 지난 28일 열린 '2026년 농업인 온열질환 분야 성과평가회'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도내 우수 온열질환 예방요원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괴산군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소속 안동순(61·감물면) 씨는 동료 예방요원들과 조를 이뤄 폭염 기간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안동순 씨를 포함한 12명의 예방요원을 구성해 2인 1조로 관내 11개 읍·면 마을 단위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요원들은 총 1,264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햇빛가리개 모자, 넥쿨러, 쿨토시 등 필수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예방요원 2인 1조 활동을 의무화하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예찰 활동을 이어갔으며 농업인 단체채팅방을 활용해 관련 안전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등 촘촘한 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강문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폭염이 심화되는 혹독한 기후 여건 속에서도 예방요원들의 헌신적인 현장 활동 덕분에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현장 밀착형 재난 안전망을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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