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생활·공간 전환 시민공론장' 운영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4 09:05:22
[뉴스앤톡] 파주시는 지난 13일 ‘성매매집결지 생활·공간 전환 시민공론장’ 운영위원회 2차 회의와 자문단 발족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장을 맡게 된 법무법인 씨엘 황수연 변호사가 성매매집결지 해체 사례와 그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공론장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수연 변호사는 ‘파주시 기지촌 여성 생활 실태 및 지원 정책 연구’에 참여한 바 있어 관련 논의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어 여성가족과에서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해체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운영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공론장에서 논의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열린 자문단 발족 회의에서는 자문단의 구성과 역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자문단은 공론장 논의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로, 법률·도시계획·금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을 위한 자료집 발간, 공론장 발제, 시민 질의에 대한 답변 등 공론장의 숙의 과정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시민참여단이 공론장 의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숙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집 발간 방향과 구성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론장을 총괄하는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대표는 “성매매집결지 문제는 파주시에서도 매우 논쟁적인 주제였던 만큼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론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실현가능한 전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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