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6월 이달의 유물 ‘단오풍습전’ 전시연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1 09:00:17
[뉴스앤톡]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6월 단옷날을 맞아 ‘단오풍습전’을 주제로 이달의 유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고인돌박물관 2층 실감영상관에서 열린다.
‘단오풍습전’은 우리나라의 단옷날 세시 풍속을 소개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옛 조상의 여름맞이 지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단오(端午)는 농경사회에서 음력 5월 모내기를 끝내고 재액을 예방하며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던 중요한 명절이다.
단옷날에는 창포에 머리감기, 수리취떡 먹기, 부채 나누기를 비롯해 씨름과 그네뛰기 등 다양한 풍습이 행해졌다.
이번 전시에는 단오의 고유한 풍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 민속유물과 미술관 소장품 등 총 8점이 전시됐다.
특히 미술관 소장품인 취운 진학종 작가의 ‘송조도 부채’는 단옷날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쫓고 건강을 기원하며 부채를 나누어 주던 ‘단오선(端午扇)’풍습을 나타내어 전시를 통해 옛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이 단오의 의미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이달의 유물 전시를 통해 고창의 문화유산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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