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K-리그1 홈경기, 상주에서 열린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9월 포항 홈경기 개최,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 힘찬 출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4 09:00:24
[뉴스앤톡] 상주시가 프로축구 K리그1 명문구단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9월 9일 김천 상무전과 9월 20일 FC서울전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치른다. 이번 경기는 포항스틸야드 안전점검에 따른 대체 경기장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이 결정되면서 성사됐다.
상주시는 과거 상주상무의 홈구장으로 K리그 경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과 함께 약 1.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프로축구 경기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는 단순히 프로축구 한 경기를 유치했다는 의미를 넘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로 도약하고 있는 상주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돌아온 K리그, 스포츠도시 상주의 저력 보여준다!
상주시는 그동안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각종 스포츠 행사, 전지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상주시민운동장은 과거 상주상무의 K리그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갖춘 경기장으로,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를 통해 프로스포츠 경기 운영 능력과 체육시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포항스틸러스 역시 스틸야드와 가까운 경북 지역에서 대체 경기장을 찾는 과정에서 상주시민운동장을 선택했다. 상주시민운동장이 선수단의 이동과 경기 운영, 관람객 편의 등을 고려할 때 프로축구 경기 개최에 적합한 경기장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상주시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상주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만 개최하는 도시가 아니라 프로스포츠까지 품을 수 있는 스포츠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 본격화…스포츠를 도시 성장동력으로
상주시가 추진하는 ‘스포츠 메가시티’는 체육시설 확충에만 머무르지 않고 스포츠를 중심으로 대회·전지훈련·프로스포츠·생활체육·관광·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 성장전략이다.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는 이러한 스포츠 메가시티 전략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며, 상주시는 앞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포츠 경기와 전국·국제 규모 체육대회, 국가대표 및 실업팀 전지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와 관광·문화·지역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상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원정 팬들이 지역의 관광지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스포츠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단순한 체육 행사의 영역을 넘어 상주의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상주시는 포항스틸러스 홈경기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주변과 관람객 동선을 활용한 상주 홍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장을 찾는 포항 팬과 축구 팬들에게 상주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먹거리 등을 적극 알리고, 상주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K리그1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도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경기를 계기로 상주시민운동장을 활용한 프로스포츠 및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더욱 확대해 상주를 ‘경북을 대표하는 스포츠 개최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재민 시장 “스포츠가 상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포항스틸러스의 K리그1 홈경기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상주시가 가진 체육시설과 스포츠 경기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프로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프로스포츠와 전국 규모 대회, 전지훈련, 생활체육, 스포츠관광을 하나로 연결해 스포츠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를 찾는 선수와 팬, 관광객들이 경기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주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와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스포츠로 사람을 모으고, 사람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를 계기로 프로스포츠 유치뿐만 아니라 전국 및 국제 규모 체육대회, 국가대표 전지훈련, 스포츠관광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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