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합돌봄 안내창구' 35개소로 확대.... 지역 밀착형 돌봄망 촘촘해진다
데이케어센터 등 8개 지역기관과 협약 체결, ‘통합돌봄 안내창구’ 기존 27개소→ 35개소로 확대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8 08:55:11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성동형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관은 ‘통합지원 관련기관’으로 규정되며, 이들 기관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거나 통합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 권역별 데이케어센터 7개소 등 총 8개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촘촘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 ▲성동데이케어센터 ▲정수데이케어센터 ▲서울숲데이케어센터 ▲왕십리도선동데이케어센터 ▲사근동데이케어센터 ▲송정동데이케어센터 등 총 8개 기관이다.
구는 협약기관들을 ‘성동형 통합돌봄 안내창구’로 지정해 통합돌봄 관련 상담과 안내는 물론 신청 대행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 내 통합돌봄 안내창구는 기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27개소에서 총 35개소로 확대된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데이케어센터 등이 안내창구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한발 앞서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밀착형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협약 다음 날인 5월 19일에는 기존 안내창구 운영기관과 신규 지정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간담회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본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기관의 역할 변화, 통합돌봄 신청 절차, 효과적인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 같은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내창구 참여 기관들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 98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구에 연계했으며, 연계된 대상자들은 의료,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기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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