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24절기…'입추·처서 편' 운영

가족이 함께 24절기의 의미 배우고 제기 만들기·전통놀이 체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2 09:00:21

▲ 지난 8일 ‘절기야 놀자–입추와 처서 편’에 참여한 가족들이 전통놀이 도구인 제기를 직접 만들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성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사랑의 날’ 8월 프로그램인 ‘절기야 놀자–입추와 처서 편’을 운영했다.

‘절기야 놀자’는 24절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성북구가족센터와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인 처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24절기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입추와 처서의 의미를 배우고, 전통놀이 도구인 제기를 직접 만들어 체험했다. 이어 미숫가루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라떼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24절기에 대해 알게 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와 함께 다음 절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추석 편을 포함해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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