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재교육진흥원,‘피지컬 AI 기반 미래형 영재교육 교원연수’운영

지역 AI기업·대학과 협력…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교원 전문성 높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9 08:50:03

▲ 연수 활동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지역 AI기업 및 부산대학교와 연계해 초·중등 영재교육 담당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형 미래형 영재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13일까지 부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핀란드의 개방형 혁신 모델인 ‘어반밀(Urban Mill)’을 부산 교육현장에 적용해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교원들은 AI 개발자, 엔지니어와 팀을 이뤄 부산의 실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등 관련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직접 결과물을 제작한다.

주요 프로젝트는 ▲공공 수온 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생물 안전 디지털 트윈 시스템 ‘부캉이 지키기’ ▲IoT 센서를 활용한 ‘학교 텃밭 스마트 관리 시스템’ ▲‘청각장애인을 위한 체험형 수어 학습 및 다양성 교육’ ▲교실 언어습관 및 안전관리 시스템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고운 우리 교실’등이다.

영재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개발한 프로젝트를 토대로 교과별 융합 교수학습 지도안을 완성하고, 이를 2027학년도 초·중등 영재학급과 프로젝트 탐구 수업에 정규 교육과정으로 직접 도입할 예정이다.

교사가 연수에서 체득한 문제해결 경험이 고스란히 영재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윤혜정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원들이 AI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