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도란도란 아지트 4호’ 및‘여성광부 상설전시공간’ 조성
돌봄 노동자 휴식과 여성광부의 삶을 기리는 복합 문화 공간, 철암문화의집에 문 열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9 08:30:31
[뉴스앤톡] 태백시는 지난 5월 15일 철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도란도란 아지트 4호’와 ‘여성광부 상설전시공간’ 조성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욱영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인숙 행정국장, 이정자 시민참여단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및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도란도란 아지트 4호’는 지역 내 돌봄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정서적 재충전과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조성된 ‘여성광부 상설전시공간’에는 태백 지역 여성광부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문학 작품과 도예‧사진 작품 등을 전시해 지역의 산업사와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현판식 이후 시민참여단은 별도 간담회를 통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이 돌봄 노동자들에게는 편안한 재충전의 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여성광부의 삶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간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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