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관협력 기반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추진… 2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본격화
5.18. '부산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한 M·A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8 08:05:11
[뉴스앤톡] 부산시는 오늘(18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부산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한 M·A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승계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통해 기업 승계 공백을 완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참여해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참여기관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성해 지역 기업에 본격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시는 2.0퍼센트(%)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 대상 금융지원 사업 안내와 지원 대상기업 추천을 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 기반 신용보증을,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 특별 출연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당 대출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부산시의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8억 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기업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5퍼센트(%)였던 이차보전율을 올해 2.0퍼센트(%)로 확대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상환 조건은 3년 만기로, 2년 거치 후 1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 가운데 기업이 자금 운용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해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업 발굴-보증-자금 지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증기금 대표번호 또는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중동 지역 분쟁 리스크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기업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조 3천680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공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 승계 공백 해소와 경영 안정 기반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부산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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